삼성 '비스포크 AI 제트'·'비스포크 제트', 해외 매체서 호평…제품력 인정

삼성전자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제트'와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잇따라 호평받으면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AI 제트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다양한 청소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 테스트 결과 비스포크 AI 제트가 평균 55분 작동해 사용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사용 시간 외 인공지능(AI) 기능도 높이 평가 받았다. 비스포크 AI 제트는 브러시가 감지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가 탑재됐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는 비스포크 제트를 '올해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로 선정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비스포크 AI 제트 대비 필요 기능만 넣어 가격 부담을 줄인 제품으로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 통 △편리한 조작과 점검을 돕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 분리 가능한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에서도 '올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 우수한 청소 성능을 낸다“면서 ”물걸레를 사용하면 찌든 오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