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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매각설 사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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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매각설 사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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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CI. 사진=SK시그넷
SK시그넷이 최근 제기된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다.

SK시그넷은 "최대 주주인 SK주식회사에 확인 결과, 매각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 언론에서 최근 SK그룹이 일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 중인 점을 근거로 SK시그넷이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이 돌았으나 SK시그넷은 이를 일축한 것이다.

SK시그넷은 2021년 SK(주)에 편입된 후 전략적 투자 유치를 지속해 왔으며, 올해 초에도 경영정상화와 사업 성장을 위한 SK(주)의 추가 투자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SK㈜의 지분율은 기존 55.52%에서 62.91%로 확대됐다.
SK시그넷 관계자는 "3월 SK(주)에서 1150억원 규모 추가적인 증자를 통해 자본 구조를 개선하고, 현재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일부 진행 중이나, SK시그넷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