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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협회, 하반기 전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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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협회, 하반기 전망 세미나 개최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 타워(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25년 화학산업 전망세미나 전경. 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 타워(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25년 화학산업 전망세미나 전경. 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서울 영등포 여의도 FKI 타워(전경련회관)에서 ‘2025 하반기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망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와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화학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의 설비 증설 현황을 통한 공급과잉 추세 점검과 'COTC' 기술을 통한 우리나라 경쟁력 확보 현황을 살펴보고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 등 글로벌 동향 점검을 통해 업계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COTC는 원유에서 직접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통합 공정 방식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관세정책 변화와 석유화학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 에너지 산업과 석유화학 환경의 변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최신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화학산업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신속 대응하고, 더 나아가 고부가·친환경 중심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어려운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회원사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해 시의성 있는 주제들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