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폐회식에는 최재원 SK수석부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자(CEO)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 운영개선을 지속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데 뜻을 모았다.
최 회장은 “운영개선이 어려운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라면서 “운영개선을 하려면 회사가 사업에 갖춰진 프로세스를 잘 만들었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잘 작동하는 지를 꾸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가 기본적 바탕 없이 AI 전환을 추진하면 이는 실패를 맞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지난 5~10년간의 프로세스를 재 점검해 보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AI 시대 사업 전략과 성공적 AI방향성과 각 사별 AI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CEO들은 향후 멤버사별 AI 추진 성과와 과제 공유 및 점검을 통해 그룹 전체의 AI 실행력을 강화하고 협업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사들의 역량을 집결하고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사의 기본과 원칙을 다지는 측면에서 안전·보건·환경(SHE)과 정보보안, 준법 경영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영진들은 그룹 차원의 안전·보건·환경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를 점검했으며 실행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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