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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DP 코리아 어워드서 기후변화·수자원 부문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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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DP 코리아 어워드서 기후변화·수자원 부문 2관왕 달성

국내 최장 13년 연속 명예의 전당 이름 올려
물 경영 부문서 최우수상 수상…4년 연속
(사진 가운데)조재현 부사장(정책대응 담당)이 10일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가운데)조재현 부사장(정책대응 담당)이 10일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노력해온 성과를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부터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기후변화 부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고 물 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SK하이닉스는 올해로 13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장 기간 수상 기록이다. 물 경영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물 안정성·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2만2000여 기업이 CDP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이 데이터는 글로벌 금융기관,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공식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수상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이에 따른 세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온 SK하이닉스의 실행력으로 일궈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2020년 국내 업계 최초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후 2022년부터 해외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해 오고 있다. 같은 해 ESG 전략 프레임워크인 PRISM을 공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데 이어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이행해 오고 있다.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도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을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공정 중 용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는 등 취수량 절감을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방류수 수질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엄격한 내부 기준 하에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다양한 수생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조재현 부사장(정책대응 담당)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분야 진정성을 입증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수자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