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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17일부터 ‘현금 없는 서비스센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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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17일부터 ‘현금 없는 서비스센터’ 시범 운영

전국 16곳서 디지털 결제 권장…고객 대기시간 단축 기대
전자영수증·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로 자원 절감 확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가 디지털 결제와 전자영수증, 스마트폰 부품 단위 수리 등 친환경 서비스를 확대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서비스센터를 ‘현금 없는 서비스센터’로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센터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애플리케이션(앱) 카드, 삼성페이, 계좌이체 등 디지털 결제를 권장한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소모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비용을 낼 때 현금을 사용한 비중은 올해 기준 5% 미만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시범 운영 센터는 서울 여의도·도곡·항동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인천 간석, 용인 수지, 수원 영통, 대전 도안, 충남 북천안·공주, 광주 첨단, 전남 광양, 대구 대곡·성서, 경북 김천, 울산 서울산·동울산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디지털 결제 전환으로 비용 정산 업무를 간소화하고 고객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범 운영 결과와 고객 의견을 검토한 뒤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영수증 발행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신청 때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로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전체 영수증 가운데 전자영수증 비중은 70%를 웃돌았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가입 고객은 전자영수증 발급 등을 통해 연간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전자영수증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도 운영 중이다.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고장 난 부품만 정밀 교체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낮추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