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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희망의 집’ 함께 지어요…춘천서 합동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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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희망의 집’ 함께 지어요…춘천서 합동봉사

양사 임직원 20여명 참여…자재 운반·목조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해비타트와 25년 동행…임직원 850명·희망의 집 21채 건축 참여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 앞두고 교육기부·업사이클링 등 공동 사회공헌 확대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서며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희망의 집 짓기’ 사업장을 방문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 짓기’ 활동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주거지원 프로젝트다.

양사 임직원 20여 명은 건축 현장에 투입돼 현장 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자재를 나르고 목조 작업에 참여하는 등 주택 건설 과정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과 한국해비타트의 인연은 2001년 시작됐다. 당시 건축비 후원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직접 건축 현장에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약 850명의 임직원이 전국 각지에서 희망의 집 21채를 짓는 데 참여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이날 대한항공에 건축비 후원과 임직원 참여 등 장기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도 전달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오는 12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은 매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이달 4일에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업사이클링 물품을 함께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