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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4호기 도입…평균 기령 7년대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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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4호기 도입…평균 기령 7년대로 낮춰

8~9월 B737-8 4대 확보…22~24호기는 신조기
차세대 기종 비중 58%…예비 엔진 추가 확보해 운항 안정성 강화
지난해 9월 도입된 이스타항공 17호기와 18호기가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나란히 주기돼 있다. 사진=이스타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9월 도입된 이스타항공 17호기와 18호기가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나란히 주기돼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늘리며 기단 현대화와 운항 안정성 강화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24호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2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회사는 8월 말 22·23호기를 잇달아 들여오면서 8~9월 두 달간 신규 기재 4대를 추가했다.

22~24호기는 모두 189석 규모의 B737-8 기종으로, 보잉에서 제작한 뒤 이스타항공에 처음 인도된 신조기다. 22~24호기가 합류하면서 이스타항공의 B737-8 보유 대수는 14대로 늘었으며, 전체 기단에서 차세대 기종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58%까지 높아졌다. 전체 항공기의 평균 기령도 국내 항공사 중 최저 수준인 7년대로 낮아졌다.

B737-8은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항공기로,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해당 기종을 중심으로 기단을 재편해 유류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운항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단 확대에 맞춰 예비 엔진도 추가 확보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과 함께 예비 엔진 1대를 추가해 갑작스러운 엔진 정비나 교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정비 여력을 강화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24호기 도입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상종 경영본부장과 이경민 커머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보유 기재를 24대까지 확대하고 예비 엔진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기단 경쟁력과 운항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확대된 기단을 바탕으로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재의 쾌적한 기내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