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통해 연간 11GWh 조달
12월부터 20년간 고정가격…중장기 전력비 절감 기대
호주 썬메탈제련소, 사용전력 절반 친환경에너지로 충당
맥킨타이어 풍력·그린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투자 확대
12월부터 20년간 고정가격…중장기 전력비 절감 기대
호주 썬메탈제련소, 사용전력 절반 친환경에너지로 충당
맥킨타이어 풍력·그린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투자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고려아연은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를 통해 강원·경기·경북 등에서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연간 11기가와트시(GWh)의 친환경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분 33.3%를 보유하고 있다.
전력 공급은 오는 12월부터 20년간 이뤄지며 공급가격은 계약 기간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려아연은 향후 산업용 전력요금 추이를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전력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계약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연간 약 4200톤(t)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승용차 약 2100대의 연간 탄소배출량에 해당한다.
2024년에는 호주 맥킨타이어(MacIntyre) 풍력발전소에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 올해는 호주 그린수소 생산·충전시설인 썬에이치큐(SunHQ)를 가동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온산제련소에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지게차를 도입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에서도 친환경에너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탄소감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그린암모니아로 전환해 국내 도입을 검토하는 등 온산제련소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