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피지컬 AI로 교육 개편…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서울대·KAIST 등과 교육과정 설계…취업률 85% 성과
서울대·KAIST 등과 교육과정 설계…취업률 85% 성과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7기부터는 기존 파이썬과 자바 등 프로그래밍 언어 중심의 교육에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교육생은 진로에 따라 'AI 애플리케이션 트랙'과 '피지컬 AI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 트랙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AI 에이전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피지컬 AI 트랙에서는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와 로봇공학 솔루션 개발을 교육한다. 센서 제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AI 시스템 구현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 또는 국내 지정 마이스터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비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교육과 함께 취업 지원도 이어간다. 전담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비롯해 채용박람회, 삼성 임직원 멘토링, 창업캠프 등을 운영한다.
SSAFY는 삼성전자가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2월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3기까지 1만10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939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조기 취업자를 포함한 누적 취업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 SSAFY 수료생에게 서류전형 면제나 가산점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도 185개사를 넘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