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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리닉]'동안 시술' 실리프팅, 제대로 알고 골라야 효과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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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리닉]'동안 시술' 실리프팅, 제대로 알고 골라야 효과백배

▲김산웰스피부과원장이미지 확대보기
▲김산웰스피부과원장
[글로벌이코노믹=김산 웰스피부과 원장]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을 선호하는 추세가 계속 되면서 ‘동안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시술한 티는 나지 않으면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고 싶어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실 리프팅’은 절개 등 외과적인 수술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주름을 펴주고 피부 탄력까지 눈에 띄게 개선해 최근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실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의 성분이나 모양은 매우 다양한데, 보통 재료나 시술 원리 등에 따라 그 이름을 붙이는 편이다. 그런데 이러한 용어들이 일반적인 환자들이 이해하기는 다소 어렵다.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실 리프팅이 어떤 시술이며 각 시술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실 리프팅은 실의 성분과 모양에 따라 그 종류를 나눌 수 있다. 실의 성분은 고어텍스, 금, 단백질 등 다양한데, 최근에는 주로 단백질 재질의 PDO(Polydioxanone) 성분인 녹는 실이 많이 사용된다. 녹는 실은 삽입 후 6~8개월 정도면 녹아 없어지는 실로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주는 시술이며 녹지 않는 실은 실 표면의 돌기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직접적으로 당겨주는 원리의 반영구적인 시술이다.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 중 녹는 실은 녹지 않는 실보다 강도가 약해 피부를 강하게 당기지는 못하지만, 시술 후 체내에서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에 시술 후 불편함이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녹지 않는 실은 강도가 강한 반면, 체내에 남아 약간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 중 어떤 실이 더 좋고 나쁘고를 따질 수는 없으며 시술 목적과 환자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모양에 따라서는 일자형 실, 회오리 실, 돌기 실 등 다양한데, 시술할 때는 사용 목적이나 주름 상태에 따라 알맞은 종류를 선택해 사용하며, 여러 종류의 실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사용하는 실의 양은 환자의 얼굴 크기와 주름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직선 구조의 실을 이용한 시술은 보통 ‘울트라V리프팅’이라고도 불린다. 이 실을 진피층에 주입하면 실이 녹으면서 주변 피부의 세포 재생을 촉진해 자연스럽게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피부 톤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를 당겨주는 힘은 다른 실에 비해 약하지만 촘촘히 시술해 팽팽한 느낌을 주기에 적합하다. 시술은 크림 마취로 가능하며 6개월에서 1년정도 시술 효과가 나타난다.

회오리 형태의 실은 말 그대로 나선형 구조의 실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회오리 모양의 꼬임으로 직선형 보다 피부에 닿는 실의 면적이 넓으며, 직선형 실보다 탄성이 좋아 처진 볼이나 근육을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당길 수 있다. 시술 효과는 1년 정도 지속된다.

돌기(가시)모양의 실을 이용한 시술은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난 실을 이용하는 시술이며 실에 돋아 있는 돌기가 진피와 연부 조직에 걸쳐 피부를 당겨주는 힘을 극대화 해 강력한 리프팅 효과가 나타난다. 주로 강하게 당겨줘야 할 필요가 있는 부위에 시술한다. 회오리 실을 이용한 시술과 마찬가지로 1년 정도 시술 효과가 나타난다.

이러한 실 리프팅은 시술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고 흉터나 붓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다만, 처진 살을 당기는 힘이 주로 귀 뒤쪽에 작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1~2주는 입을 크게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피부에 강한 자극을 피하고, 얼굴 근육을 과하게 움직이지 말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음주, 사우나, 무리한 운동 역시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