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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칼럼] IT자유학기제 세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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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칼럼] IT자유학기제 세계 비상

장영현 배화여대 스마트IT학과 교수이미지 확대보기
장영현 배화여대 스마트IT학과 교수
교육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불을 지피는 일이다. 교육부 꿈길 사이트에 들어가면 방문자를 반기는 첫인사는 열정이다.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꿈길 사이트 첫 화면에는 한국의 미래, 학생들의 기쁨으로 가득한 해맑고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을 때 즐겁게 나오는 부드러운 자연미소다.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지원을 소개하고 알리는 꿈길은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제작됐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오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체육, 도덕 등 교과수업이 이루어지며 오후에는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이 이루어진다.

진로탐색 활동은 진로검사, 초청강연, 직업탐방, 일터체험 등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주제선택 활동은 헌법, 경제•금융, 고전 토론, 체험 수학, STEAM 과학 등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맞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깊이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체육 활동은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디자인, 축구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예술•체육 교육으로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찾아준다. 지속적인 관찰평가, 형성평가, 자기성찰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수행평가 등도 병행하여 활동에 대한 환류체계도 이루어져 학생들이 특기와 적성을 찾아가는 진로설계와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탄생시킬 수 있는 기반인 자율적 문제해결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하게 된다.

시행 후 소감을 보면 학생은 꿈과 목표를 찾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답을 찾게 되었으며 학부모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녀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에 학교를 신뢰하게 되었으며 교사는 전문성을 키우고 초임시절에 가졌던 긍지와 열정이 다시 살아났다고 밝히고 있다.
배화여대가 자유학기제 활동을 신청할 학생들을 위하여 교육부에 제안한 ‘App개발 프로그램’에 마포구 신수중학교 1학년 13명과 지도선생님이 귀중한 첫 손님이 되었다. 1차로 3주 연속 3개 학교의 신청에 대한 통보로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p개발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소프트웨어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여 순수 한국 벤처개발자들과 산학협력교수의 노력으로 탄생한 세계 최고의 App저작도구 스마트메이커, 바이플러그, 모바일오븐을 학생들이 사용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3가지 소프트웨어는 학생들이 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좋은 아이디어,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실제로 설계하고 제작하여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구현하고 확인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3시간여 만에 한국팔도 방방곡곡의 식도락, 힐링캠프 여행지 정보를 영상과 이미지와 지도로 제공하는 App이 완성되었다.

적성과 끼를 확인하며 미래진로와 창업까지도 연결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세계를 향한 미래 꿈길이 만들어지고 있는 현장이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컴퓨터실습실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어와 데이터만으로 원하는 App서비스를 만들 수 있으며 세계인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배포하여 자부심을 세계정상까지 드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 광개토ICT의 활기찬 솟아오름도 힘차게 다가오고 있었다. 하드웨어를 대표하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와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App저작도구와 기획하고 개발까지 하는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삼위일체는 드높은 정상을 향한 비상에 갈채를 보낸다. 세계 1위 IQ를 보유한 대한민국 DNA가 이 위대한 과제에 빛을 더하고 있다.
장영현 배화여대 스마트IT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