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18년 6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7년 만의 쾌거다. 연간 수출 7000억 달러를 넘긴 나라는 미국·독일·중국·일본·네덜란드 등 6개국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수출액으로 따져도 26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하루에 4.6%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계산이다.
수출 지역도 유럽연합(EU)이나 아세안 등지로 다변화되는 추세다.
2년째 이어진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와 가격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연간 반도체 수출 증가분은 314억7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 증가분 260억9000만 달러보다도 많았을 정도다.
한마디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던 수출을 이끈 게 반도체였고, 나머지 순수출은 오히려 줄었다는 의미다.
반면 석유화학(-11%)이나 디스플레이(-9.4%)·철강(-9%)·일반기계(-8.3%)·자동차 부품(-5.9%)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은 줄었다. 미국의 관세 장벽과 중국의 덤핑 수출 공세로 인한 수출 단가가 하락한 탓이다.
물론 화장품이나 농수산 식품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품목도 있다.
문제는 미국발 관세 영향이 본격화될 올해 이후의 수출이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도 철강·알루미늄·시멘트 업종에 타격 요인이다.
캐나다와 EU·멕시코 등은 철강 수입 관세를 올릴 기세다. 당장 수출국 다변화에 나서야 할 처지다. 특히 보호무역주의에 맞서려면 해외 생산기지 다변화도 시급하다.
기업도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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