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처럼 원전 이용률을 높인 이유는 전력 수급 안정과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원전 이용률이란 말 그대로 발전설비의 최대 용량 대비 실제 발전량 비중이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 26기의 경우 각각 1년 반 주기로 운전한 뒤 두 달 정도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갖는데 이를 조정하겠다는 의미다.
원전 이용률을 높이면 전력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낮추거나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기업들로서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도 지난해 10% 정도 인상한 전기 요금이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20대 대기업의 전력 사용량은 연간 8만4741GWh 규모다. 가정용 전력 사용량(8만6989GWh)의 97.4%에 해당한다.
이 중 삼성전자가 사용하는 전력만 2만2409GWh다. 국내 전체 산업용 전력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성전자가 내는 전기 요금은 연간 3조2600억 원이고, SK하이닉스도 1조1700억 원 정도란 계산이다.
인공지능(AI)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비용 효율성 면에서 가장 우수한 원전 건설과 이용률을 높여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 원전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원자력 발전을 줄이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다간 반도체 제조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 주관 부처에서 원전 이용률을 높인 것은 환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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