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파와 강풍을 동반한 이번 강추위는 26일까지 일주일 정도 이어질 것이란 게 기상청의 예보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평균 한파 일수는 5.6일에 불과하다.
한파 일수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수다. 1973년 이후 평균 한파 일수는 7일이었다. 기후 온난화 속에 평년보다 심한 한파를 느끼는 것은 체감온도 탓이다.
우리나라 최저기온도 2000년 들어 상승 추세다. 세계기상기구(WMO)도 지구 온난화로 지난 11년간 기온 관측 역사상 가장 더웠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한반도 한파 원인도 북극 온난화 영향이 크다. 이게 시베리아 고기압을 강화하고 제트기류 패턴을 변화시키면서 한반도에 저온 현상이 나타난다는 게 기상학자들의 분석이다.
겨울 날씨 하면 떠오르는 삼한사온도 무색해졌다. 대신 이상 고온과 추위가 오랜 기간 반복되는 현상이 잦아지는 추세다.
일주일 전만 해도 남부지방 최고기온은 1월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따뜻했다. 하지만 뒤바뀐 대기 흐름이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한파 장기화는 에너지 수요를 늘리고 물가를 올릴 수 있는 요인이다. 건설 현장은 물론 물류 등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작업 차질도 불가피하다.
시설 하우스와 축사 등도 마찬가지다. 한파는 에너지·물가·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수인 만큼 선제 대응이 절실하다.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는 개인 몫이다.
하지만 한파 취약계층 보호나 국민 불편 최소화는 정부가 나서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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