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형건설사 상반기 수주실적 14.6%↑

글로벌이코노믹

대형건설사 상반기 수주실적 14.6%↑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현대건설, 삼성물산건설 등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올해 상반기 수주실적이 예상 밖으로 대폭 상승했다.

한국건설경영협회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 30개 건설사의 국내 수주실적이 공공부문의 재정조기 집행과 민간부문의 자체공사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연초의 수주부진 우려에도 9.9% 늘었다.

수주규모는 총 54조9990억원으로 지난해 48조원 대비 14.6% 증가했다.

공종별로 지난해부터 민간시장을 주도해 왔던 지방주택경기에 힘입어 주택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26.4% 늘었다.
발전시설 및 공장시설 발주증가와 세종시 혁신도시 등 공공기관 이전사업 본격화 등으로 토목 18.7%, 플랜트 16.3%, 건축 6.4% 등의 수주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수주는 토목과 건축이 각각 24.5%, 24.4% 증가한 반면 플랜트는 0.6% 감소했다.

매출부문은 국내가 5.5% 감소한 27조177억원, 해외는 55.9% 증가한 15조372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10.2% 증가한 42조3903억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