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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건설현장, 성지순례 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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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건설현장, 성지순례 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주의보’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기자] 이슬람 성지 순례 기간을 앞두고 중동 해외건설 현장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주의보가 내려졌다.

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MERS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이슬람교 성지순례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감염병 유행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MERS는 지난해 9월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발발해 현재까지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WHO는 MERS는 일반적인 겨울철 감기와는 달리, 지난 2003년 발생된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스(SARS)와 같은 위험한 질환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아라비아 현장에서도 MERS 사망했다고 추정된 사망자가 있었으나 조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 국내에서도 MERS 의심사례가 발견됐으나 조사결과 계절인플루엔자 감염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해건협 관계자는 “각 현장 파견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염여부 구별 및 교차감염 방지를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