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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 누구나 쉽게 짓고 싸게 거주하도록 '대못'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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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 누구나 쉽게 짓고 싸게 거주하도록 '대못' 뺀다

입주자는 시세 80%이내 임대료로 최장 10년 거주가능…올해 150호 공급계획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서울시가 청년층 등 주거약자 계층의 주거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에 첫 선을 보인 ‘사회주택’에 민간 사업자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개선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시가 토지를 매입해 민간 사업자에게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고 여기에 사업자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입주자에게 시세 80%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하는 민관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시는 작년 시범사업 결과 사업자 참여가 부진했던 점을 반영, 사업성 개선대책을 추진해 사업의 걸림돌이 되는 대못을 과감히 뽑아내고 누구나 쉽게 짓고 부담 없이 거주하는 주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에는 260여 호 규모의 사회주택 공급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성 약화 등으로 30호 규모의 토지 매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데 그친 만큼 사업성을 크게 개선해 민간사업자가 사회주택을 쉽게 지을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15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