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경남 양산시(1조1735억2542만원), 경기 화성시(1조1467억5274만원), 세종시(7652억2485만원), 인천 연수구(6946억7777만원), 경기 하남시(6327억7427만원) 등이 가장 높은 실거래 총액을 기록한 5개 도시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으로,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의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 및 분양권시장의 호조를 이어갔다. 오산동, 영천동, 청계동, 동탄면 등이 속한 동탄2신도시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9899억6172만원으로, 화성시 전체의 86%를 넘어서며 전국 신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던 인기 지역들에서는 하반기에도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지난 6월 성공 분양한 1단지와 함께 2756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단지 남측에 위치한 한원CC의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 1.6km 둘레길이 약 6.1km의 동탄호수공원 산책로로 연결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워터파크, 게스트하우스, 스파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과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가 들어서 교육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원건설도 이달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107∼128m², 총 555가구 규모다. 일부 타입에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포스코건설은 하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351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북측에 대규모 센트럴파크가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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