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남천2구역(삼익비치타운) 재건축조합은 벡스코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GS건설은 1358표를 얻어 경쟁사인 현대산업개발을 누르고 최종 시공자로 낙점됐다.
이로써 삼익비치타운은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를 달고 ‘그랑자이 더 비치’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또 GS건설이 제안한 대안설계를 적용할 경우 지하 3층·지상 34~61층 12개동 총 3517가구를 짓게 된다. 이에 따른 공사비는 총 1조2300억원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