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권의 쾌적한 주거환경,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
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삼송, 지축, 감일, 고등지구 등 서울 인접 택지지구에서 7182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고양 삼송지구 838가구(3곳), 고양 지축지구 2510가구(3곳), 하남 감일지구 2497가구(3곳), 성남 고등지구 1346가구(2곳) 등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과거 보금자리지구로 불렸던 택지지구다. MB정부 당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지정했던 곳인데 서울의 외연적 확산 방지와 녹지를 보존하기 위한 지역인 만큼 지리적, 자연적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더욱이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돼 분양가 저렴한 것도 강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삼송, 지축 등의 택지지구는 서울이 지척거리인 서울 생활권인 데다 교통, 대형쇼핑몰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며 “서울 전셋값으로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분양하는 곳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값 상승률도 높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송지구 내 아파트 값은 3년 전인 2014년 말 3.3㎡당 1185만원에서 올해 1월 말 1478만원으로 약 300만원 치솟았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78만원 오른 인근 은평구 진관동과 95만원 오르는데 그친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 추이와 비교해 봐도 가파른 상승이다.
서울 은평뉴타운과 인접한 삼송지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가 ‘삼송 3차 아이파크’를 2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162가구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도 걸어서 약 3분 거리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인근 119만여㎡ 규모의 고양 지축지구에서도 대우건설이 B4블록에서 전용면적 78~84㎡ 852가구 ‘고양 지축 푸르지오’를 6월 선보일 예정이다. 또 B3블록에는 반도건설이 ‘고양 지축 반도유보라’ 아파트 549가구를 6월 내놓는다. 전용면적 60~85㎡ 총 549가구다.
성남 고등지구(56만9000㎡)에서는 호반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성남 고등지구는 위로 강남 세곡지구가 자리하고 아래로 판교신도시가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호반건설은 S2블록에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84㎡ 총 768가구를 공급한다.
최영록 기자 manddi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