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까지 15개 공급비행장에 지능형전력망 구축.

지능형 전력망은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CT)을 접목해 실시간 전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전력망이다.
행사에는 한전 노일래 배전계획처장과 최익수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시설실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지난 2016년 2월 공군과 체결한 지능형전력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에 따라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4개 공군비행장의 전력망은 2016년 10월부터 2년 6개월 간 공사를 거쳐 올해 2월 완공됐다.
한전은 향후 2024년까지 남은 11개 공군비행장의 지능형전력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일래 배전계획처장은 “한전의 최신 공법과 전력 신기술을 국가 안보시설에 적용한 최초의 공익형 E&C사업인 만큼 앞으로 공군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