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10일 열린 '2018 한국-인도네시아 투자포럼(ACEH)'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과 남동발전, 위카는 계약과 함께 수력발전소 개발 관련 허가를 획득한 회사 'PT Ingako Energy'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억6100만 달러(약 4060억원) 로, 60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설계·조달·시공 등 EPC 사업을 맡고, 한국남동발전은 운영·유지보수 서비스를 30년 동안 제공한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