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도시건설에 국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2018년도 시민참여형 설계V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근린공원의 가치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LH는 단지기술처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구성해 경진대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올-리브(All-Live) 팀의 "이용자가 행복한 친환경 스마트 공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리브 팀은 오픈 스마트 폴리, 에너지 놀이터, 스마트 공원 테이블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H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아이디어를 도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