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격상승했지만 임대료 인상 제한으로 수익률 낮아져
이미지 확대보기10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2.02로 전월의 102.12보다 0.13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하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매가격지수는 처음 통계 작성을 시작하기 전월인 2017년 12월 매매가를 100으로 설정, 이를 기준으로 변화 값을 측정한 지표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달 100.56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대체재라 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동반상승했지만 임대료 인상이 5% 이내로 제한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해 매매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6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은 1월 4.97%였다가 12월 4.87%로 떨어졌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역시 1월 5.54%에서 12월 5.46%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서울지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2008년 이후 최대인 약 4만3000가구가 될 것이라며 수익률 하락에 공급과잉까지 더해져 오피스텔 공실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