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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건설현장·시설물 '붕괴위험 조기발견' 안전점검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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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건설현장·시설물 '붕괴위험 조기발견' 안전점검표 배포

공단 홈페이지, 건설공사안전관리정보망으로 일반인 열람 공개
서울 종로구 해빙기 급경사지 현장점검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종로구 해빙기 급경사지 현장점검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건설공사·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사전 점검하는데 도움 되는 안전점검표를 전면 공개한다.

8일 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해빙기에 나타나는 석축, 옹벽, 비탈면 등 시설물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표'를 공단 홈페이지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배포된 안전점검표는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표'와 '해빙기 건설공사 등 안전점검표' 두 종류다.

시설물 점검표는 터널, 교량, 댐, 상수도, 항만, 옹벽·석축, 노후주택, 공동구 등 9종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건설공사 점검표는 일반사항, 건설공사장, 기초지반과 절토부·굴착사면 점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이 20년 이상 축적해 온 건설, 시설안전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안전점검표는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돼 있다. 진행중인 건설공사는 해당 공종에 따라, 사용중인 기존 시설물은 해당 부재별로 해빙기에 나타나는 이상 조짐과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점검표는 겨울철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우려가 생긴 시설물과 건설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