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7% 상승...직전 주 0.02%보다 상승폭 확대
전국 아파트값, 전주보다 상승폭 커져...전국 전세가격도 상승폭 확대
전국 아파트값, 전주보다 상승폭 커져...전국 전세가격도 상승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가격을 조사한 수치로, 6.17 부동산대책 직전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19일 한국감정원 '2020년 6월 3주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6월 3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7% 상승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3월 5주 이후 11주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2주 연속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0.14%)는 GBC·잠실MICE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대치동 인기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초구(0.10%)와 강동구(0.07%)도 신축, 주요단지 매물이 소화되며 상승 전환했다.
동대문구(0.08%)는 GTX 역세권과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마포구(0.07%) 등은 주요 재건축과 인기단지 위주로 매수세를 보이며 강북 모든 구에서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GBC·잠실MICE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과 목동 6·11단지, 성산시영 등 재건축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도별로 세종(0.98%), 대전(0.85%), 충북(0.81%), 인천(0.26%), 경기(0.22%), 울산(0.09%), 강원(0.08%) 등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 제주(-0.05%), 경북(-0.03%)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111곳에서 124곳으로 증가했고, 보합 지역은 26곳에서 19곳으로 감소, 하락 지역은 39곳에서 33곳으로 감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상승해 전주 0.0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지역도 전주 0.06%에서 이번 주 0.08%로 상승폭이 커졌고, 수도권도 전주 0.12%에서 0.1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마포구(0.12%)가 공덕·염리동 일대 학군 양호하고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단지 위주로, 노원구(0.10%)는 월계·공릉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신계동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뉴타운 일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는 전세전환과 청약대기 수요 등으로 전반적인 전세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송파구(0.21%)는 잠실·신천·문정동 위주로, 서초구(0.11%)는 잠원·서초동 위주로, 강남구(0.11%)는 대치·수서·일원동 일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로구(0.09%)는 교통 접근성과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신도림·구로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금천구(0.07%)는 독산·가산동 위주로, 동작구(0.05%)는 신대방·흑석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수요 위축과 신규 입주물량 감소, 금리인하 등으로 전반적인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청약 대기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도별로는 세종(0.69%), 대전(0.51%), 충북(0.38%), 울산(0.24%), 경기(0.17%), 인천(0.14%), 서울(0.08%), 부산(0.04%), 경남(0.04%) 등은 상승했고, 제주(-0.02%)는 하락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