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손잡고 개발한 '건설업 맞춤형 ESG 평가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온실가스배출·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 부분 10개 항목, 중대재해여부·안전시스템·근로조건준수 등 사회 부분 30개 항목, 지배구조·채무불이행·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 항목 등 총 5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말까지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한 뒤 협력사 반응과 고객의견을 반영해 내년까지 700여 개의 공사 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한 ESG 평가모델은 협력사의 ESG 경영역량과 안전관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사업 파트너와 같이 힘을 모아 건설업계 전반에 ESG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