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디지털 뉴딜 분야 제품 등 포함…3월 구매계약 마무리

14일 혁신장터에 공개된 '2022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에는 착용형 보행보조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 미아·치매 노인 찾기 서비스 등 삶의 질·공공서비스 향상 차원의 환경·디지털 뉴딜 분야 제품 등이 포함됐다.
조달청은 이들 35개 혁신제품의 구매계약을 내달까지 마무리하고, 10개월 내외 시범 사용을 거쳐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혁신제품 시범 구매 예산으로 465억원을 확보해 기술개발 초기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응걸 혁신조달기획관은 “앞으로도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수요기관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