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대상 무자본 '갭투기'
변제금 304가구·669억원 달해
변제금 304가구·669억원 달해
이미지 확대보기이들은 주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자기자본 없이 임차인으로부터 주택 매매가격 이상의 높은 보증금을 받아 전세와 매매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기'를 진행했다. 전세계약 시점부터 변제의사·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HUG가 지난 4월말 기준 피고발인 대신 세입자들에게 변제한 전세보증금은 669억원(304가구)에 이른다.
HUG 권형택 사장은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앞으로도 전세사기 유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세사기 의심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건전한 전세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HUG 서울북부관리센터를 방문해 "임차인의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전세 사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며 "이른 시일 내에 전세피해 예방·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