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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M, ‘동양의 지중해’ 남해안 하늘 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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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M, ‘동양의 지중해’ 남해안 하늘 위 난다

K-UAM 드림팀, 경남도와 UAM 업무협약 체결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SK텔레콤 UAM을 체험하는 관람객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SK텔레콤 UAM을 체험하는 관람객들. 사진=뉴시스
지난 22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남해안 관광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진=한국공항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남해안 관광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진=한국공항공사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22일,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UAM 드림팀은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해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관광라인 지형, 해안선에 최적화한 UAM 교통관리 솔루션을 공급·서비스한다.
SKT는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UAM 전용 상공망 구축, 美 조비(Joby Aviation)와 기체 도입하고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개발·운영한다. 경상남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행정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UAM 드림팀과 경상남도는 ‘동양의 지중해’로 불리는 남해안의 천혜 자연환경과 미래항공 서비스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개발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글로벌 관광지 도약을 앞당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이 지역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876개의 섬과 27개의 해수욕장 등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이 있는 지역으로 항공 관광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K-UAM 드림팀은 안전과 수용성이 검증된 현재의 항공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UAM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을 면밀하게 검증해 2025년 상용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초기 UAM 상용화의 전제 조건은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라며 “공사는 UAM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선도 국가의 지위를 확보하는 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9, 10월에는 제주도 및 대구시와 잇따라 UAM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