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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재’ 용인 부동산 기대감 상승…수혜 입는 ‘시그니처 광교 2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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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재’ 용인 부동산 기대감 상승…수혜 입는 ‘시그니처 광교 2차’ 주목

'시그니처 광교 2차’ 공개공지.
'시그니처 광교 2차’ 공개공지.


지난 3월, 정부가 경기 용인시에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일대 부동산이 수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실제로 인근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고, 수혜 단지의 계약을 취소하거나 매물을 거둬들이는 등 반도체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국가산단에 약 300조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5개 구축, 국내외 소부장 기업 및 연구기관 150곳을 유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따라서 반도체 산단이 조성될 시 관련 종사자 약 160만 명이 유입될 뿐만 아니라, 직간접 생산유발은 약 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초특급 ‘반도체 호재’가 확정되자 수혜를 입는 인근 지역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규모 반도체 산단 조성으로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게 될 인근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2차’ 역시 반도체 호재의 수혜 단지로 꼽히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반도체 산단이 조성되는 용인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반도체 산단 내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대규모 산단 조성으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면 인규유입을 기반으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반도체 호재는 경기남부 4차첨단산업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단지의 지리적 이점이 더욱 극대화할 전망이다.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과학기술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IT, 바이오 및 첨단산업 관련 기관들이 들어서 있어 반도체 산단에 유치되는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 협력 등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품은 특급 개발호재는 또 있다. 인근 상현4지구에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는 것이다. 상현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광교신도시 연구단지와 연계되는 첨단산업,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시그니처 광교 2차’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그니처 광교 2차’가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끄는 요소다.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까지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지난 5월 신분당선 신논현-논현-신사역 구간이 연장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내년 착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시그니처 광교 1차’는 현재 준공식 완료 후,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3월 17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40% 입주가 진행됐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진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