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하루 62회 운행…원시~대곡역 간 전철도 38회 증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6일부터 수도권전철 서해선을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에서 일산서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으로 고양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 구간 연장될 예정이다.
서해선은 현재 안산시 단원구 원시역부터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2018년 6월 원시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인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은 지난달 소사~대곡역까지 연장 개통했다.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며 중간에 곡산, 백마, 풍산역 모두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용문역까지 이어진 경의중앙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운행이 증가하면서 배차 간격은 줄어든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평균 10분 간격(2분 감소), 출퇴근 이외 시간과 주말에는 15분 간격(5분 감소)으로 운행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하루 62회 운행…원시~대곡역 간 전철도 38회 증편
이번 달 서해선이 대곡~일산 구간까지 연장돼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교통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6일부터 수도권전철 서해선을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에서 일산서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으로 고양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 구간 연장될 예정이다.
서해선은 현재 안산시 단원구 원시역부터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2018년 6월 원시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인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은 지난달 소사~대곡역까지 연장 개통했다.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며 중간에 곡산, 백마, 풍산역 모두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용문역까지 이어진 경의중앙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철 운행은 하루 28% 증가한다. 평일 134회, 주말 116회에서 각각 172회(38회 증가), 148회(32회 증가)로 늘어난다. 이 중 62회가 일산역까지 달린다.
운행이 증가하면서 배차 간격은 줄어든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평균 10분 간격(2분 감소), 출퇴근 이외 시간과 주말에는 15분 간격(5분 감소)으로 운행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