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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1호선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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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1호선 역세권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84~170㎡, 중·대형 포함 997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정당계약일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48㎡~170㎡ 등 대형 타입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첫 복층형 구조로 설계돼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납공간은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선택형(일부타입 제외)과 거실-복도 고급 아트월(일부타입 제외) 등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천안과 아산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직후 전매도 가능하다.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102㎡~170㎡타입은 100% 추점제로 선정한다.

단지와 인접한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경 1km 내 이미 입주한 단지와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의 주거지가 들어서고 있어 주거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각종 산업단지와 대기업 사업장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북부BIT일반산업단지(24년 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28년 예정)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 지역 가치 상승과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단지 앞 희망초는 등하교 시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북일고(자사고)와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국대,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두정역은 아산·평택·수원 등 인근 수도권 지역과 연결된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도보거리 두정역과 초등학교, 원스톱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발표된 GTX-C 노선 연장 발표에 따른 수혜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두정동을 대표할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제한도 없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