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선도기업 정기총회 및 교류회에는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글로벌선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업의 특성을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또한, 입주 기업의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 활동 제약 요인 제거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위해 기업 활동 제약 요인을 파악하고 규제 개선을 위해 정부와 협력한다.
동반 성장 협력 대출 등 금융 지원 사업에도 손을 맞잡는다. 저리의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선도 기업 홍보를 위한 회원 소개 가이드북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홍보를 강화한다.
기술교류단 파견으로 해외 기술 확보 지원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는 연착륙이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보호무역주의 추세 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총회와 교류회는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회원 기업의 역량 강화와 산업단지 및 선도 기업 중심의 공급망 탄력성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글로벌선도기업의 혁신 파트너로서 앞으로 선도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입주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