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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기준·규모 22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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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기준·규모 22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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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고양시 일산 전경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2일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통합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규모 및 기준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의결안건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운영세칙'을 심의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도 보고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이날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과 이주단지 공급방향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2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합동브리핑을 열어 선정기준, 규모, 이주단지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재건축 선도지구는 조성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 면적의 노후계획도시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정해지면 안전진단 완화·면제,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중 도시별로 총정비 대상 물량의 약 5~10% 수준에서 지자체 선도지구 규모 및 개수 등을 협의 중이다. 전체 호수는 약 3만호 규모다. 국토부는 물량이 많은 분당과 일산의 경우 3~4구역 수준, 다른 신도시는 1개 내외에서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