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르엘·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59㎡ 경쟁률 가장 높아
이미지 확대보기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타입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타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전용 59㎡ 이하였다.
특히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한 ‘청담 르엘’ 1순위 청약에서는 전용 59㎡b 타입의 평균 경쟁률이 769대 1을 기록하면서 전체 평형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 단지 전용 59㎡B 타입 역시 평균 경쟁률이 723대 1에 달했다.
전용 59㎡의 인기는 기존주택 거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는 지난 7월 8일 36억 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평당 1억 5000만 원을 넘는 수준이다.
인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59㎡도 지난 8월 3.3㎡당 1억 4400만 원 수준인 36억 원에 팔렸고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59㎡도 지난 7월 32억 원에 손바뀜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3.3㎡당 가격은 약 1억 3000만 원에 가깝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층인 3인 이하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도 소형 아파트 선호와 맞물리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에선 전용 84㎡ 타입의 분양가가 14억원 이상에 이르다 보니 수요자가 자금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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