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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열기 '후끈'...1순위 청약경쟁률 3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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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열기 '후끈'...1순위 청약경쟁률 3년 만에 최고

11월까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53.87대 1
강남권 로또 청약 영향...‘래미안 원펜타스’ 527.3대 1 기록
올해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153.87대 1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153.87대 1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3319 가구다. 청약에는 총 51만279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54.50대 1로 지난해 연간 경쟁률(57.36대 1)의 2.7 배에 달했다.

지난달까지 총청약자 수는 지난해 전체 27만7244명보다 85.0% 늘었다.
직전 최고치였던 지난 2021년(28만2475명)보다도 81.5% 많다.

특히,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53.87대 1로 2021년(163.84대 1)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강남 지역의 소위 로또 청약이 이어지며 청약 열기를 달군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올해 7월 청약 신청을 받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시세차익이 20억원으로 예상되며 178가구 모집에 9만3864명이 몰려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월에는 시세보다 5억원가량 낮은 가격에 공급된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71가구 모집에 2만8000여명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402.9대 1에 달했다.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도 청약 경쟁을 끌어올렸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수치를 보면 11월까지 일반공급 물량은 지난해 전체 4833가구보다 31.3% 감소했다.

일반공급 물량은 2022년(6707가구) 이후 3년째 감소하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