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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내달 5일까지 '2025년 장제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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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내달 5일까지 '2025년 장제캠프' 참가자 모집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5일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장제사 직업 체험과 홍보, 장제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2025년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한국마사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5일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장제사 직업 체험과 홍보, 장제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2025년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5일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장제사 직업 체험과 홍보, 장제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2025년 한국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제사'는 말의 굽을 깎아주고 편자를 장착하는 국가 공인 전문가다. 말의 굽도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처럼 계속 자라나서 자주 다듬어주어야 하고 편자는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되기 때문에 바꾸어주어야 한다.

장제는 굽의 질병으로부터 예방·치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제사는 말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불린다.
현재 전국적으로 장제사 국가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은 105명이며 현장에서는 70명 정도만 활동하고 있다.

마사회는 국내 유일 장제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2025년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제캠프는 올해 총 4회 운영되며 선발 규모는 각 회차별 5명 이내다.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참여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장제캠프에 참여해 △장제학 이론 강의 △장제 참관·체험 △경마운영부서 견학 등 다양한 장제 체험을 접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참가자 숙식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그 외 교육비와 실습 교보재들은 마사회가 제공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