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완료 단지 하자 보수 전담팀 상주관리 제도 도입
“하자 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 통해 고객만족 실현할 것”
“하자 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 통해 고객만족 실현할 것”

반도건설은 ‘2025년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10년 이내 입주가 완료된 15개 유보라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반도건설은 단지별로 접수된 하자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이 같은 하자 보수 지연으로 인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하자 대응팀보다 확대된 인력을 집중 투입, 보다 신속한 하자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입주 단지를 대상으로 ‘하자 상주관리 제도’도 도입한다. 이 제도는 준공 및 입주 초기 단계에서 집중되는 하자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고객 불편을 줄이고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자 상주관리 제도가 도입되면, 행정기관의 품질점검 전에 시행되는 마감품평회 시점부터 하자 보수 전담팀이 단지에 상주하며 입주민의 하자 접수 건에 대해 즉각적인 보수를 진행한다.
해당 제도는 공종별 접수된 하자의 95% 이상이 처리될 때까지 운영되며, 반도건설은 이를 통해 하자 민원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하자는 건설사의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최대 화두 중 하나다”라며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과 협력사 하자 상주관리 제도 도입을 통해 하자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 실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