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동~김해 수가동 연결
동부건설, 올해 수주 1조 돌파
“도로 건설 강자 위상 재확인”
동부건설, 올해 수주 1조 돌파
“도로 건설 강자 위상 재확인”

동부건설은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는 사업비가 1조4000억원에 달해 올해 상반기 최대규모로 손꼽히는 공사다.
동부건설이 맡은 1공구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수가동까지 총연장 6.86㎞의 4차로 도로와 터널 3개소, 교량 1개소, 지하차도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달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1공구 수주로 도로 건설 분야 강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외 우량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