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업비 한도 없이 최저금리 조달
분담금 납부시점 선택제로 부담 최소화
분양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분담금 납부시점 선택제로 부담 최소화
분양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조합에 사업비 전체 한도 없는 최저금리 책임 조달, 조합원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등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의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 금리로 조달할 계획이다.
사업비 전체는 조합 운영비, 각종 용역비 등 필수사업비와 추가 이주비·임차보증금 반환비용 등의 사업촉진비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을 말한다.
조합원 분담금을 입주 4년 후에 납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의 분담금 100% 납부를 입주 시점이 아닌, 입주 후 2년이나 4년 시점으로도 유예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원의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전월세 등 투자 수익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금 운용에 대한 유연성을 대폭 확대했다.
이 외에도,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100% 환급금을 받도록 하는 등 조합원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조합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조합에 제안한 사업 조건을 반드시 이행해 향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