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로보틱스·정림건축과 협약 체결
주차 효율 증대 기술 개발 추진
“지하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차 효율 증대 기술 개발 추진
“지하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시그마타워에서 HL로보틱스·정림건축과 지하공간 혁신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건설, 설계 분야에서 각 사가 지닌 기술력을 활용해 건물 지하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지하공간 혁신 솔루션(HL-NEO PARK)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HL디앤아이한라는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 시공 기술을 제공한다. HL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통해 주차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지원하고 정림건축은 새로운 설계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한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지하공간의 개발은 한정된 도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각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3개사가 전문 역량을 집중하여 지하 공간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