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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조합원 전 세대에 한강 조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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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조합원 전 세대에 한강 조망 제공”

최대 225° 한강 파노라마 조망 제시
AI로 설계 검증…필로티 최고 14m
최하층 세대도 한강 조망 가능
“압구정 100년 도시 비전의 핵심”
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지에 조합원 전 세대 한강 뷰 설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지 한강 조망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지에 조합원 전 세대 한강 뷰 설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지 한강 조망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지에 조합원 전 세대 한강 뷰 설계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한강 변곡점에 있는 압구정2구역 특성을 살려 주동 각도를 설계해 모든 조합원 세대에서 최대 225°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특히 이 같은 설계를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4m 수준인 필로티를 최고 14m 수준으로 끌어올려 최하층 세대에서도 올림픽대로와 방음벽 너머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 1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브랜드인 독일 슈코의 제품을 2.9m 천장고를 그대로 살려 적용하고 초슬림 프레임에 바닥과 같은 높이의 '제로 레벨' 설계로 시야를 가리는 요소를 최소화한다.

이밖에 모든 조합원 세대에 포켓 테라스를 적용해 거실과 이어지는 외부 공간을 마련하고 개방감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해 약 2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전 세대 한강 조망은 압구정 100년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압구정2구역 재건축의 핵심 제안”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출하며 서울 고급 주택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총 2조7488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내달 27일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