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표와 사고예방방안 논의
분기마다 건설기계 전문 안전점검
중소 협력사에 안전경영 컨설팅도
“본사·협력사 구분 없이 노력해야”
분기마다 건설기계 전문 안전점검
중소 협력사에 안전경영 컨설팅도
“본사·협력사 구분 없이 노력해야”

3일 반도건설 관계자는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본사와 현장을 아우르는 안전보건경영에 힘써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본사와 현장의 상호 안전 점검 및 개선 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체계 구축이 어려운 중소 단위 협력사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반도건설은 올해 협력사의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13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공사현장에서 협력사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재 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주관해 골조와 철골, 토공사, 설비, 전기, 통신, 소방공사를 담당하는 14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반도건설은 분기별로 건설기계에 대한 전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본사 임원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점검 이후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가 개선점을 도출하고 우수 개선 방안을 전파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본사와 현장, 협력사 구분 없이 안전경영을 위해 노력해야만 비로소 안전한 현장 조성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지속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