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업협회, 한국자원공학회 등 6개 학회 후원으로 ‘제6회 마인-테크(Mine-Tech) 페스타’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Mine-Tech 페스타는 자원산업의 미래를 이끌 대학생들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성장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스마트마이닝 △탄소중립 △광해관리기술 △순환자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전국 16개 대학 45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은상에는 △서울대학교 임준수씨팀(한국광업협회장상) △서울대학교 심충용씨팀(한국자원공학회장상) 동상에는 △세종대학교 최산하씨팀(한국암반공학회장상) △전북대학교 정현수씨(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장상) △강원대학교 이승현씨팀(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 △인하대학교 조다한씨팀(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장상)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지도교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세종대학교 최요순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Mine-Tech 페스타는 기술 경연의 장이자 미래를 향한 상상과 실행이 만나는 무대”라며 “참가한 대학생들이 대한민국 자원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e-Tech 페스타’는 내년에도 이어지며, 주요 행사 내용은 유튜브 채널 ‘Mine-Tech 페스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