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하반기 정규직 66명 신규 채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모집 절차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 채용 규모는 △행정 45명 △기술 21명 등 모두 66명이다. 이 중 보훈대상자 15명을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 아울러 직무경력 3년 이상의 경력직 변호사 2명도 선발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시험(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 객관식) △1·2차 면접으로 구성되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 말 입사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포함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제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융합 인재 5명을 선발한다.
또 보훈, 장애인, 의사상자 등 사회형평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지속시행 등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중진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석진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5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66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중진공과 함께 초격차, 신산업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