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대학교가 차세대 연구개발 전략, 미래 인재 양성, 디지털·AI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거점대학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발전설비 연구개발 협력 확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 △디지털·AI 분야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지역 거점 대학인 부산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산업 경쟁력을 도약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개발, 발전산업 특화 인력양성, 디지털·AI 분야 혁신을 추진하며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