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경영진들이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15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고위 간부 16명은 지난 1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활동 실천 △업무상 리스크 사전 예방 실천 △윤리경영 및 준법 경영 실천 등을 담은 내부통제 강화 서약문에 서명했다.
내부통제는 △조직의 목표 달성 △운영의 효율성 확보 △재무 보고의 신뢰성 보장 △법률·규정 준수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이 수행해야 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실천 서약식을 계기로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기관장 및 고위 간부들의 의지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해 수준 높은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