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가 이달 26일까지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장벽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2025년에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개 사를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직원 교육훈련·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원금(최대 1700만원)을 지급하며, 취약계층 대상 근무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근로환경 개선비용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고령자·장애인·저소득층 등 총 50명의 채용을 지원해 사회적 약자의 고용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 그리고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